여행허가서는 미국 내에서 영주권 신분변경신청(I-485)을 하고 영주권를 발부받기 전까지의 기간 동안 해외 여행을 해야하는 경우에 필요한 서류입니다. 영주권 신청자가 여행허가서를 발부받지 않고 미국을 떠나게 되면 이민국에서는 영주권 신청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합니다. 단 미국 내에서 체류 신분이 L-1 또는 H-1 처럼 Dual Intent 을 인정하는 신분일 경우에는 I-495 가 접수된 상황이라 하여도 따로 여행허가서를 발급 받지 않고도 자유롭게 해외 여행을 할수가 있습니다. 

단 불법체류 및 범죄기록 등이 있는 경우에는 여행허가서가 있더라도 입국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. 여행허가서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여러번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. 혹시 영주권을 신청하기 전에 불법으로 체류한 기간이 있으면 입국 금지조항에 해당될 수 있으므로 영주권을 받기 전에는 해외여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참고로 불법 체류기간이 180일을 넘으면 3년동안, 1년을 넘으면 10년동안 미국 입국이 금지됩니다.

양식은 재입국 허가서 신청시에 사용하는 I-131 Form 을 사용하며 어떤 항목에 표시하는지 여부에 따라 재입국 허가서를 신청하는 것인지 또는 여행허가서를 신청하는 것인지가 구분됩니다. 

여행허가서 신청서 (I-131)